장류업계 4대천왕 체험단에 당첨되었다는 소식에 그리 기다렸건만 비가 끊임없이 오는 바람에 3번의 지연 발송끝에 드디어 해남에서 왔습니다 간장이 왔어요.

예전에 미즈에서 파주 장단콩 된장 고추장 세트가 와서 요리 맛있게 해먹었는데 간장이 조금밖에 안 남아서 살까 말까 하고 있던 차에 간장이 와서 기분이 좋네요.

뉴스나 메스컴에서도 다루고 있는데 양조간장이 염산을 분해한 산분해 간장이 많아서 사실 간장은 믿고 먹기 힘들죠.

해남은 외가댁이 있던 곳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지금은 외가가 목포로 옮겼지만 아주 어렸을적 해남에 갔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요.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 깨지지 않게 뽁뽁이로 정성스럽게 포장되어 왔어요.

일반 시중 간장은 그냥 플라스틱병에 담겨 있지만 해남에서 다녀왔습니다는

병에 담겨있어용.

해남에서 왔습니다. 간장병 뒤쪽 뷰파인더로 코드 찌그면 해남에서 왔습니다 들어갈수 있는데 된장이나 간장의 맛도 궁금해 집니다.

두부조림과 가지무침 장조림을 해보기로  했어요.

그 이외에도 간장이 들어간 요리는 엄청 많지만 밑반찬과 저녁먹을 것 집에 있는 걸로다가 했답니다.두부조림 양념장

간장 2T  ,고추가루 2T, 설탕 0.5T 매실청 0.5T, 참기름 1t,다진마늘 1T,다진파1T,깨소금 후추 약간씩

두부는 썰어서 소금 뿌려서 키친타올로 물기제거하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고

양념을 끼얹어 타지 않게끔 물 조금 바닥에 둘러서 조려줍니다.

완성해서 맛있게 냠냠!!
 
가지양념도 고추가루1T,간장 0.5T,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 0.5T 깨 후추 약간씩  해서 무쳐주고 맛보고 부족한 것은 가감하면 되요.

가지는 쿡플러스에 쪄주면 좋아요.

잘 쪄진 가지를 잘게 찢어 주고

양념 넣어서 무쳐주면 간단하죠.

 밑에 장조림도 꽈리고추나 마늘 넣어서 하면 좋지만 아이용이라서 그냥 집에 있던 버섯과 메추리알 쇠고기만 넣어서 했어요.

건강한 간장이라 더 믿음이 가고 감칠맛이 있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