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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학교에서 처음으로 영어를 배운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참 설레이시죠?
과연 어떤 내용을 배우고 있는걸가?
또는 내가 뭘 가르쳐 줄까?
설레는 마음으로 아이의 영어책을 펼쳐드는데..아니!!! 이럴수가!!!
영어책이 영어 한줄없는 그림책이라니!!
대부분의 엄마들이 여기서 놀라시고 그대로 책을 덮어버리시지요?
그리고 학교 선생님의 재량으로 넘기십니다.
하지만 엄마가 돌보아 주지 않는 시간이 1,2분씩 자꾸만 흘러감에 따라 내 아이의 영어에 대한 애정도 자꾸만 바껴 갑니다.
엄마가 영어를 멀리 하는데 아이가 영어를 친근하게 생각 할 수가 없겠죠 ?
아이의 교육에 가장 좋은 방법은 엄마가 함께 참여 하신다는 겁니다.
초등영어는 전혀 고난위의 실력이 필요없는 부분이므로 엄마들이 편하게만 마음을 먹는다면 얼마든지 아이를 위해 참여 하실수 있습니다.
엄마가 항상 함께 책을 읽고 참여 한다면 아이가 영어에 흥미를 잃지도.. 두려워 하거나 다른아이에 비해 쳐진다거나 하는 일이 생길 수가 없겟죠?
자~ 대한민국 어머님들 힘내세요.
내 아이에게 최고의 선생님은 바로 우리 엄마들입니다.
그동안 손 놓으셨던 영어를 다시 가볍게 시작해 보시면서 아이에겐 멋진 엄마!
그리고 자신의 영어에 좀 더 떳떳한 여자가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