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Science Box' 강의를 수강하면 정말 머리가 좋아지는지 문득 한 번 더 생각해 봅니다. 사실 영재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다른 아이라는 쪽이 더 실제를 잘 표현하고 있는 현실에서 강의 제목이 일종의 과장 포장인 것은 분명 맞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그러나 모든 영재가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니며 성공한 모든 사람이 처음부터 특별한 영재성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창의적인 발상을 해내는 사람, 끈기를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 그리고 같은 결과물을 재해석해 낼 안목을 갖고 있는 사람이 바로 특별한 성공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 강의에서는 '과학적' 안목으로 '물리학적 체험'을 하는 동안 '우리를 둘러 싼 환경'을 새롭게 발견하고 데이타를 처리하고, 비교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 강의 제목에서 나온 Science box는 말 그대로 과학상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과학 실험을 할 수 있는 상자에 무엇이 담겨 있을지 궁금하실텐데 이스라엘에서 수입된 'Science box'라는 상자 속에는 과학실험을 즐길 수 있는 모든 기자재와 부속품이 들어 있으며 실험방법과 결과를 기록하고, 실험 후 생각해볼 페이지가 함께 들어 있는 교재도 있습니다. 그러나 꼭 구체적인 제목의 'Science Box'가 아니어도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다른 교구재로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강의라는 점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사이언스박스 이미지

유치원생, 초등학생 및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