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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건 왜 이럴까요?는 제가 이 강의를 통해서 그려보고 싶은 아이들의 모습이랍니다. 주위에서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진지하게 관찰하고 의문을 갖는 것이지요. 더불어, 그에 대한 답을 우리 스스로가 어느 정도 제시 해 줄 수 있었으면 하는 거예요. 우리들이 그러했듯 많은 아이들이 부담을 갖는 과학, 자연이라는 과목을 부담없이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하려 합니다. 마치 우리가 예전에 힘들어 했던 영어를 요즘 아이들은 재미 있게 공부하는 것처럼요. 저 나름대로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저의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내용을 담아보았어요. 과학 실험 도구를 본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실험 도구의 구입은 최대한 자제하면서 간단한 실험이나, 일상의 대화를 통하여 과학 개념을 이해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아이들의 사고력과 탐구력. 과학적 창의력을 기르는데 한 몫 하리라 생각됩니다. 더불어 우리 아이들에게 어렵다고 생각되어 피하여 왔던 과학 개념을 과감히 도입하여 교과서에서 개념을 접할 때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과학이라면 많은 어머니들이 싫어하시고 두려워하는 것을 보아왔어요. " 더구나 실험을 내가 가르치다니.."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나요? 근데, 모두들 물 몇 mL에 분유 몇 스푼, 온도는 얼마... 우린 아기들을 거뜬히 키워왔잖아요? 그런 어머니들이라면 충분히 하실 수 있으세요. 겁내지 마시구, 도전해 보세요,. 2달후엔 어라. 별거 아닌걸 하실거예요. 그럼.. 시작해 볼까요..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