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사와 교과서를 아우르는 과학 학습 만화! 『특목고 준비를 위한 초등학습만화』시리즈 제2권《갈릴레이의 물리노트》. 본 시리즈는 중학교에 가서 배우는 과학 교과 과정을 초등학생이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한 학습만화로, 과학사에서 선구적인 업적을 남긴 과학자를 통해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2권 <갈릴레이의 물리노트>에서 염라국을 다스리는 염라대왕은 서로 자신의 과학이 옳다고 주장해 저승을 시끄럽게 하는 갈릴레이와 아리스토텔레스를 불러 시비를 가리게 된다. 갈릴레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운동론에 맞서 자유 낙하 운동 법칙과 포물선 운동 등 새로운 이론을 내놓는데…. ☞ 이런 점이 좋습니다! 이 책에는 과학사와 교과서를 아우르는 다양한 읽을거리가 담겨 있다. 특히 중학교 과학 교과서 가운데 '빛(중1)', '힘(중2)', '여러 가지 운동(중3)' 등의 단원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면서, 물리 용어와 개념이 머릿속에 자리 잡히도록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 이런 점이 돋보여요! 이 책은 각 장마다 '물리 노트 밑줄긋기'와 '생각 노트 펼치기'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도표와 사진, 그림 등을 수록한 '물리 노트 밑줄긋기'는 본문에서 다룬 내용을 더욱 깊게 다루는 한편 요약 정리하고 있으며, '생각 노트 펼치기'는 통합 논술의 힘을 기를 수 있는 문제와 해설이 제시되어 있다.

저자 김기정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용하다 용해』 만화 스토리를 신문에 연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은 책으로는 『크로니클스』, 『갈릴레이의 물리 노트』, 『아르키메데스의 수학 노트』, 『보일의 화학 노트』, 『뉴턴의 물리 노트』 등이 있다.

그림 박용석
1988년에 를 통해 만화가로 데뷔했다. 그린 책으로는 《곤충나라 대탐험》, 《만화 연탄길》, 《오봉 삼권분립 랜드에 가다》 등이 있다

번역 김경대
한국교원대학교 제3대학 물리교육과를 졸업했다. 부산 사직중학교와 남산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과 한국과학영재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번쩍번쩍 빛 실험실》 등이 있다.

갈릴레이의 물리노트를 펼치기 전에

1장 진자의 등시성
물리노트 밑줄긋기 1 - 운동 방향이 바뀌는 원운동
생각노트 펼치기 1

2장 아리스토텔레스의 운동론
물리노트 밑줄긋기 2 - 여러 가지 힘의 종류
생각노트 펼치기 2

3장 피사 사탑의 실험
물리노트 밑줄긋기 3 - 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마찰력
생각노트 펼치기 3

4장 자유 낙하 운동
물리노트 밑줄긋기 4 - 운동에 따라 달라지는 물체의 속도
생각노트 펼치기 4

5장 빛의 특성과 망원경
물리노트 밑줄긋기 5 빛은 파동일까, 입자일까?
생각노트 펼치기 5

6장 갈릴레이의 천문학
물리노트 밑줄긋기 6 - 일식과 월식은 왜 일어날까?
생각노트 펼치기 6

7장 그래도 지구는 돈다
물리노트 밑줄긋기 7 - 우리 은하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생각노트 펼치기 7

8장 관성과 포물선 운동
물리노트 밑줄긋기 8 - 우리 생활 속의 포물선 운동
생각노트 펼치기 8

핵심 물리 용어

 교과서 속 과학자를 통해 과학을 재미있게!

오늘날 우리는 인공위성을 쏘아 올려 휴대폰으로 방송을 시청하고 우주여행을 꿈꾸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세상에 물리가 없다면 이런 일들은 불가능하게 될 것이다. 예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많은 일들을 물리는 현실로 바꾸어 놓았다.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 갈릴레이는 오늘날 물리의 토대를 갖추게 한 과학자이다. 그는 진자의 주기가 진자의 길이에만 관계가 있고 진폭이나 추의 무게와는 상관없다는 ‘진자의 등시성’을 비롯해, 자유 낙하하는 물체는 시간이 지날수록 속도가 일정하게 늘어나는 등가속도 운동을 한다는 것, 뉴턴의 ‘관성의 법칙’의 기초가 되는 관성의 존재 등을 발견했다.
이 책은 단순히 갈릴레이의 일생을 알아보는 데 그친 위인전에서 탈피해 과학사와 교과서를 아우르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갈릴레이를 비롯한 아리스토텔레스, 코페르니쿠스, 뉴턴 등 과학자들의 삶을 소개하면서 힘과 운동, 빛의 성질, 지구와 별 등의 물리 교과를 설명하고 있다. 어렵고 딱딱해 보이는 물리 교과를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레 과학사, 과학 개념, 그리고 과학의 관계 등을 폭넓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갈릴레이가 지동설을 주장할 당시 창조론을 옹호하는 신학자들의 반발을 샀던 일화를 통해 과학과 사회의 관계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이처럼 과학사와 교과서를 아우르는 다양한 읽을거리로 생각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통합 논술에 대비해 생각의 폭을 넓힌다!

통합 논술에 대비하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다양한 지식을 쌓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이 책에서는 과학 지식을 더욱 넓히고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물리노트 밑줄긋기’와 ‘생각노트 펼치기’를 두었다.
도표와 사진, 그림 등을 수록한 ‘물리노트 밑줄긋기’에서는 앞에서 다룬 내용을 더욱 깊게 다루는 한편 요약 정리했다. 본문 만화에서 다루었던 주요 개념과 용어를 도표로 정리해 공부한 내용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의 예를 통해 원리와 개념을 깨우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확산되고 있는 과학적 사고와 글쓰기, 즉 과학 논술에 도움이 되는 ‘생각노트 펼치기’를 각 장마다 다루어 통합 논술의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