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정말 친한 단짝 친구~~~!!!

 

 

로렌차일드의 찰리와 롤라시리즈는

아이들의 마음을 거울로 들여다 보는 것처럼 세심히 읽고 있습니다.

이번 <우린 정말 친한 단짝친구> 또한 

초등학교 입학 무렵에 형성되는

진정한 우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친구 사귀기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줍니다

 

친구란 사전적 의미로 가깝게 오래사귄 사람을 말합니다

롤라와 로타는 무엇이든 함께 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감싸주는

진정한 친구이지요

 

먹고 싶은 간식을 서로 양보하고, 게임을 할 때도 늘 짝꿍이되고,

학교 연못을 들여자보는 취미도 같으며...

 

하지만 친구를 사귀는 일이 늘 쉽고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특히 새로운 친구는 이들의 사이에 위협적인 존재로 작용하죠

새로 전학온 에비가 바로 이들의 사이를 갈라지게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늘 나만의 친구였던 로타가 에비와 더 친해지게 되고

롤라는 심리적인 갈등을 겪게되지요

 

하지만 정말 친한 단짝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로타는 취미도 생각도 다른 에비보다는

롤라가 자신의 단짝임을 깨달아가는 과정 속에서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겨보게 되는 계기를 갖게 됩니다

 

말로만 친하게 지내라~~ 하는 것보다 이 책을 보여주는 것이

단짝 친구에 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

자신의 친구에 대해 더 골똘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라는 생각에

저희 딸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 주었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

이 책을 보고 나서 의미심장한 미소를 날립니다^^

 

 

엄마~~~ 나랑 유리는 단짝 친구

 

초등학교 1학년때 부터 너무나도 친한 친구 유리와

 

동물 키우는 취미도 같고,

 

서로의 매력에 푹~~~ 빠져 싸우지 않고

 

너무나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두 아이를 보며...

 

앞으로도 우정이 계속 되기를 바래봅니다^^

 

정말 친한 친구가 곁에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잘 견뎌낼 수 있을거라 믿으며...

좋은 친구 만드는 방법을 딸아이와 함께

더 많이 이야기나누며

인생의 소중한 보물을 간직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습니다

 

우린 정말 친한 단짝 친구...

강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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