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세 살 황아리의 이야기!!

아리의 잘못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황아리는 어렸을 때 부터 보육원에서 생활해왔다.

어느 날 아빠라는 사람도 찾아오게 되고, 죽었다고 생각했던 엄마도 찾아오게 되면서

아리는 많이 혼란스러워한다.

그런 아리를 정우라는 친구로 인해  미워하고 원망했던 마음을 서서히 치유해 간다..

마지막에 아리는 엄마따라 영국으로 떠나지 않겠다고 당당히 말한다.

아빠, 엄마, 아리....

각자 본인들의 삶에 최선을 다해서 살아갈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눈물이 났다.

아마 실제 이야기라서 더 마음이 아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