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완벽함은 가장 완벽하지 못한 것과

가까이 있기 마련이다.

단 한 걸음이, 단 하나의 계산 실수가,

어이없는 혼동이....

바로 완벽함 곁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첫머리에-

<완벽한 가족>을 받아 보고서 단숨에 읽었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보아도 좋을것 같습니다.

내내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던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알렉스.

그의 집을 한번 볼까요?

아빠 페는 물리학자, 엄마 세타는 실내 장식가,그리고 델리아 누나와 실비아 누나는 엄친아!

보여지는 것으로  이렇게 완벽한 가족은 없다 입니다.

단 알렉스를 제외하고요.

알렉스는 이번 시험 국어와 수학을 낙제했군요.

 

하지만 페와 세타는 절대로 화내는 법이 없죠!

친한 친구 라파네 집은 엉성 끔찍 그 자체!

소파로 가득찬 거실, 널부러진 바지들,먹을게 없는 냉장고,쓰지도 않은 당구대,둥둥 죽은 물고기가 있는 어항....

완벽한것은 새로 산 전자레인지 뿐이라네요  푸핫

하지만 알렉스는 엉성한 라파가족이 좋습니다.

라파의 아이디어로 11년동안 찾지 못했던 가족들의 결점을 찾기 위해 몰래 엿보기 시작합니다.

 

별로 바라직하지 못한 방법이긴 하지만 한번 해보고 싶은 마음이지요.

 

뭔가 있다는 것을 직감하고 페를 미행합니다.

 

그런데 아빠가 대학교에 가지 않고 다른 역에 내려 쇼핑몰안의 카페로 들어갑니다.

 

하루 종일 카페에 있다가 페는 집으로 돌아갑니다.

 

대학교에 전화를 해본 후 알렉스는 아빠 페가 학교를 그만 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왜일까요?

 

그리고 다른 가족들의 결점도 찾게 되네요.

 

완벽누나들 컨닝 페이퍼 만들다가 들통나고

 

엄마 세타는 담배피우는 모습을 들킵니다.

 

알렉스는 혼란스럽지만 완벽하다고 생각한 가족들이 모두 결점이 있고

 

이에 알렉스는 측은하고 모두를 위해 무엇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네. 일곱 살 때 실패한 카스텔라가 불현듯 생각이 납니다.

 

카스텔라.

 

행운의 카스텔라를 만듭니다.

 

학교를 그만두고 코카콜라처럼 일생일대의 중요한 변화를 시도 해보려는 페를 위해

 

세타가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하지만 맙소사!

 

엉망진창이 되면서 집이 불타오릅니다.

 

완전 타버렸습니다.

 

가족들은 알렉스가 다치지 않은 것을 위안으로 삼고 잔디밭에서 잠을 청합니다.

 

이웃인 라파의 가족들의 도움으로 그들의 집에 거합니다.

 

그런데

 

이 일을 겪은 후 가족들에게 변화가 생깁니다.

 

자신들의 각자 숨기려 했던 이야기들을 꺼내 놓기 시작합니다.

 

그래요...

 

완벽한 가족이란 바로 이런 것이죠.

 

'사랑'으로 빈 곳을 채워 주는 곳!!

 

http://booklog.kyobobook.co.kr/ojykjy/939062

http://blog.yes24.com/document/2928084

http://book.interpark.com/blog/ojykjy/186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