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그림이 어우러져있고, 그당시 퍠션을 설명해주는 그림으로 인해 저또한 이해하기가 쉬웠습니다.
아이에게 읽르라고 사준 책인데 제가 읽으면서 먼저 반했지요.
우리가 샤넬제품이 유명하다는건 알고, 하나쯤 갖고 싶어하지만  정작 샤넬이 어떤 사람이였는지는 잘 모르쟎아요.  
고아처럼 수녀원에서 자라고,  그당시 보통의 여자들처럼 결혼을 하거나,  수녀원에서 자랐기에 수녀가 되는 삶을 거부하고,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씩 일구어가며 얻어가는 코코샤넬의 이야기.
모두들  상황을 너무나 당연시 받아들이는것에 비해 그녀의 노력과 시련또한 컸다는 것이 느껴져요.
그런 시련을 이겨내고  얻어가는 그녀의 명성.  
또한  사랑했지만 결혼하지 못했던  보이와 폴의 이야기. 죽음도 슬펐답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속에서도 시련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또한 성공했다고  자만심에 빠지지 않고,  다른 어떠한 역경도 다시 노력으로 일구어낸  그녀의 노력에 찬사릉 보냅니다. 보통은 성공하면 평화로운 삶속에  살기만을 원하지 다시 어떤 노력을 하거나 하기가 힘든데..... 샤넬은 결국 자신의 노력으로 다시  최고의 디자이너자리에 오르게 된것 같아요.
70살이 넘은 나이에도 최고의 감각을 다시 살려내는 모습에는 박수가 나왔어요.
샤넬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최고의 평가를 받는 샤넬. 결코 그냥 얻은것이 아니라는걸 알게되었어요.

우리딸은 그림그리기를 좋아하고  디자이너가 되고싶다고 하고 있지요.
이책을 읽으며  의상디자이너의 세계를 조금씩 알게되었고,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javascript:copyLink('http://book.interpark.com/blog/goastmamma/1880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