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고학년이 되어갈수록 한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나라 글자의 단어들이 모두 한자로 되어 있기 때문은 아닐런지.

기존 한자를 다룬 학습만화와 달리 한자 영웅은  부수한자를 중심으로 어느 누구에게나 쉽고 정확하게 한자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돠주는 것이 이 한자영웅의 큰 장점인것 같다.

한자는 알다시피 상형을 바탕으로 만든 문자이다. 그래서 한 글자마다 만들어진 유래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한자가 만들어졌고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알면 쉽고 정확하게 한자를 기억할 수 있다. 이 한자영웅은 한자의 부수를 통해 한자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게 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핵심이다.

청룡왕이 된 동해가 인간세상으로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모험이야기.

중간중간 작은 글싸로 단어들을 설명함으로서 아이들이 어려운 단어도 쉽게 이해하며 스토리를 읽어갈수 있으며 1권에 등장하는 17개의 부수를 활용한 28개의 한자가 이야기 중간중간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자연스레 한자를 익힐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보드게임을 통해 책에서 본 한자들을 자연스레 복습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다.

책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응용해 볼 수 있는 게임이다.

하루 아침에 왕에서 인간세계로 쫒겨나게 된 동해의 모험가득한 이야기, 벌서 2권의 내용이 너무나 궁금해진다. 우리 아이들은 물론 나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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