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람을 잘 그려요.....

아이들이 그림을 잘 그리는 편이긴 하지만...

엄마 아빠에게 사람을 그려 달라고 부탁할땐 좀 당황스럽다고나 할까요....

엄마 아빤 열심히 그려준다고 그려보지만 아이들 눈에 이상하게 보인다는 때도 있어서

아이들이 그림 그려 달라고 하면 겁부터 났었답니다.

그래서...

아이들보다도 엄마, 아빠가 먼저 보고 사람그리는 법을 배워야지 싶어 신청했던 책이였네요.

명절전날 책이 도착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그림 그리는 방법이 나와 있다고 너무나 좋아해서 명절날 할머니댁에 갈때 들고 가서 할머니댁에서도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놀았답니다.

5살 동생이랑 열심히 책을 보며 따라 그려보는 아이들...

텔레비젼. 책, 장난감이 없어도 이 책 한권과 스케치북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냇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도..

여러 다양한 직업에 관련된 사람들이 나와 있어

광부, 발레리나. 우주비행사 등 다양한 사람들을 그려 볼 수 있었답니다....

늘 비슷 비슷한 사람만 그려오던 아이들인데

나는 사람을 잘 그려요라는 책 덕분에 직업의 특성을 나타내서 사람도 그려 보고 쉽게 쉽게 사람을 그려 볼 수 있는 시간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