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5학년.

마음이 조급해진다.

수학도 문제지만, 특히 영어란 국민과제이면서도 도달하기에 너무 높고 먼 산이고 길인지라.

그러나 어떤 일이든 원칙에 따라 일하고 공부하고 꾸준함이라는 물을 주면

언젠가는 꽃을 피우는 게 분명하다.

마침,  영어공부의 원칙을 만났다. 이제 꾸준히 실천하면 되는가?^^

 

이 책의 장점은 영어뿐 아니라 다른 과목의 공부에도 도움을 줄 원칙을 알려준다.

영어지도서나 학습서 중에 꿈을 먼저 이야기하는 책이 있는가.

꿈이라는 동기부여야 말로 공부하게 하는 제일 크고 안전하며 확실한 동력이 아닌가.

그래서 이 책이 좋은 점이 이것이다.

 

공부 원칙은 다음과 같다.

 

꿈, 즐거움, 습관이 되게 하는 것과,

목표, 계획, 실천의 선순환을 만드는 것,

그리고 예습, 수업, 복습의 순차적 시스템을 따르는 것은

다른 공부에도 따를 수 있는 원칙이다.

아무튼.. 1장, 영어만점에 도전하는 7일간의 기적으로 공부의 원칙을 머리에 새긴 다음에는

영역별 학습법을 만난다.

어휘,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문법, 시험대비법까지,

그리고 한국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영어회화 완성법칙까지.

 

그런데 그냥 아는 것으로 넘어가지 않게 점금할 수 있는 팁들도 있고 유용한 정보도 있다.

1장에서는 미션으로 공부원칙을 점검하고,

2장에서는 전략으로 체크해 간다.

3장에서는 일반인들에게도 유용한 영어회화... 나도 해 봐야지.^^

4장에서는 꼭 익히두면 유용할 언어형식, 즉 영어회화에 가장 기본이 되는 문장들이 소개된다.

누군가 말하지 않았는가. 중학 영어만 제대로 해도 왠만한 영어회화는 가능하다고.

 

아직 5학년.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중학영어가 결코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나마 지금 이 책을 만난 게 얼마나 감사한가.

내가 먼저 차근차근 읽고 머리에 영어공부 원칙들을 머리에 심어두고

아들과 함께 중학영어 지금부터 준비하리라.

엄마, 영어가 재밌어요~ 그렇게 말할 날을 기대하면서..^^

 

 

-> 이 7가지 원칙만 몸에 배게 해도 공부의 신이 되지 않을까?

 

-> 1장. 미션 점검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 중학영어 교과서 의사소통 언어형식 36가지. 이것만 익혀도 영어회화 가능할듯..

 

 

->중학영어 동사 240개. 정리가 잘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