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o지식박물관 시리즈 중에서 새로 나온

<지구를 지켜라 슈퍼마켓맨>을 보면서 아이랑 배꼽잡고

웃으면서 지구를 망하게 하는 이유등과 함께

그 망가지고 있는 지구를 지키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돈만 벌려고 하는 초대형 슈퍼마켓주인이

지구를 지키는 슈퍼맨이라고 오인되기도 하고

어떤 충격이 오면 영리해지는 그의 심복 봉비서와의 대화를 보면서

 지구 오염과 환경에 대한 알찬 대화를 엿볼 수 있엇습니다.

 

너무나 많은 쓰레레기와의 전쟁,안개귀신,모래거인,

죽음의 밥상,뿔뿜는 용 등의 설명과 이해 그리고

그 다음에 욕심 많은 슈퍼마켓 주인이 진정으로

지구환경을 지키는 슈퍼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아주 재미있게 엮어지는 과정에서

쓰레기가 타면 암을 일으키는 다이옥신이 나온다는 사실이나

 쓰레기도 잘 활용하면 자원으로 거듭날수 있는사실

 그리고 쓰레기 줄이는 열가지 방법 등은 우리가 일상에서

 지킬 수 있는 것들이어서  아이와 함께 이런 것들은

 실천할 수 있게다하면서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죽음의 밥상에서는 우리들이 항상 생각하던 것이지만

편함과 맛의 유혹에 넘어가기 쉬운 고열량 저영양식품인

패스트푸드,인스턴트 식품,가공식품에 대한 경각심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에 일본열도에서 방사능에 대한 위험성을 연일 보도하는데

그에 대한 <불 뿜는 용>이라는 소제목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힘들게 싸운 환경의 적들이 바로 나 자신의 욕심으로 인한 이기적인 것들이었음을 생각할 때 반성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캘릭터에

 만화를 보듯이

게임을 하듯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에다가 

책의 말미에 쉽게쓴 환경용어까지 정리해 줘서

지구환경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실천을 참

 재미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