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못먹는 것들을 이렇게도 잘 먹는 친구가 있다니,,, 칭찬해줘야 할것 같아요. 그런데, 먹는것에 너무 욕심부리는것도 같아 걱정도 되더라구요... 오빠는 밥먹는것을 너무 싫어하여, 엄마가 보약까지 먹이는데, 그것도 먹고싶어서 오빠가 먹던 빈봉지에 물을 부어 먹다니.... ^^  ^^  정말로 이런 친구가 있을까 싶을정도로,,, 정말로 놀라울 정도네요.^^우리집 아이들은 크게 가리지는 않는데,그렇다고 또 아무거나 잘 먹는것도 아니고,,, 큰아이는 토속적인 음식을 좋아하는편,찌게,국 을 좋아하고, 어려서부터 장어구이,깻잎무침, 나물류, 생선구이,두부,를 좋아하는반면, 김치를 너무 싫어하고, 군것질은 안하는 편입니다. 햄버거,피자,치킨 이런건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어쩌다가 한두번은 먹지만 말이죠...밥을 오래 씹어 먹어서, 살 찔 틈이 없다할까요?  둘째아이는 닭고기와 돈까스,자장면과 탕수육을 좋아하고, 싫어하는건,,, 나물류입니다. 김치는 형보다는 잘 먹어요. .... 아직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진 못했습니다... 다음주중에 한번 읽어줄려고 해요. 이번주 토요일인 내일과 모레엔 친척집에 가기 때문에, 못읽고, .....우리 아이들 싫어하는 음식도 정이를 보면서, 잘 먹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