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학벌로 평가되는 이 사회가 싫으면서도 자유롭지 못한건 이 나라에서 살아야 하기 때문이겠지요

진로코칭 강의를 듣고 아이 교육에 대한 정보는 언제나 목마른듯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런가 싶으면 바뀌어 버리는 입시제도 때문이겠지요.

아직은 입시준비하기에 여유가 조금 있지만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 후로 초등학교때부터 스펙 쌓기 열풍이

불어 닥치니 앉아만 있을수는 없는 상황인듯 합니다.

'사교육 없이 대학 보내는 자기주도학습 교과서' 제목만으로도 든든한 느낌이네요

이나라의 모든 학부모가 그렇게 되길 소망하지만 지금 현재 사교육의 늪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진 않은지...

아직 특별한 사교육은 하지 않고 있는 중이고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사교육 없이 대학에 보내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가능하다면'에서 나오는 자신감이 100%가 되기위해 이 책을 펼치기 되었네요.

 

이 책에서는 총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의 진로설계에서 부터 입시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있구요.

현재 많은 부모들이 시키고 있는 사교육과 선행학습에 대한 득과 실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있네요.

그런다음 본론으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모든 엄마들의 원하는 자기주도학습의 시작과 훈련법으로 시작해서 논술. 영어. 수학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알고 싶었으나 어느 누구에게 물을수 없었던 것들을 속시원하게 해결해 주고 있어요.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자존감'에 관한 것이었는데요.

자존감은 아이 성적,리더쉽 뿐만아니라 아이 생활전반에 영향을 끼친다고 해요.

자존감 높은아이로 키우기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온것도 그때문이겠지요.

내 아이와 어떤 관계를 유지하느냐가 무척 중요한것 같아요.

신뢰하는것. 존중하는것. 공감하는것. 아이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주는것.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것들이 있지 않았나

정검해볼수 있었네요.

얼마전 sky대학을 보낸 엄마와 만나 들었던 이야기가 결국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도착점에 도달한다는 말이었어요.

사교육을 많이 받는 아이들은 어릴때는 효과를 보는듯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적이 떨어진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의 내용과도 같지요.

꿈을 갖는것. 그 다음에는 그 꿈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겠지요.

그 방법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이구요.

아직 입시정보나  여러가지 정보에 어두워 쉽게 읽어내려 가지는 못하지만 밑줄치며 읽었답니다.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자기주도학습 실천해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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