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받은 책은 그림자 아이들 2였다.

2! 1도 없이 읽어야하는 스토리라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읽어가면서 어떤 상황이고 1권에서 어떠한 내용을 이야기 했을지 짐작이 갔다.

리 그랜트라는 이름으로 학교에 간아이 루크.

자기 이름을 잃어버릴까 싶어서 항상 자기 이름은 낮게 외치는 습관을 들인다.

이상하리 만치 규율이 심한 학교, 그러나 타인에게는 선생님도 친구들도 그리

관심을 보이지 않는 학교.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다가 복도 끝에 작은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 루크.

루크는 그때부터  자기 삶을 정리해가며 돌아가는 상황을 파악하게 된다.

문밖의 정원,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 자기를 괴롭히던 자칼

자칼의 배신 이런것들을 겪으면서 루크는 성장한다.

세째아이들을 도울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정을 찾게된다.

그리고 그가 택한 농업........과연 루크는 그것으로 무엇을 이루게 될까?

세째아이들을 해방시킬 수 있는 길을 말이다...

다음 3권의 스토리를 너무나도 궁금하게 만드는

루크의 행동들.....

현재는 아이들이 적게 낳아서 고민하고 있는 실정인데

이 책의 내용은 인구과잉이다.

인구과잉현상과 식량의 부족으로 겪는 일들을 소재로 다루었지만

왠지 지금의 우리 현실을 되돌아 보게 되는 책이기도하고

지금 아이들의 색다른 시아를 도울 수 있는 책인듯하다.

급우들 간의 관계, 그속에서의 나.

책은 쉽게 재미있게 흥미진진하게 진행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읽기에 무리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