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눈물이 난 책이었습니다.

아이가 아빠의 존재가 친나빠와 새아빠사이에서

갈등하는 세세한 표현이 얼마나 가슴이 아픈지.....

친할머니는 본인의 죽음을 앞두고서

손자와의 아름다음 이쪌준비를 홀로 해나가는 과정이

어찌 사이다 한병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글로 표현이 된는지.....

아들은 할머니의 걱정과 엄마의 눈치, 새아빠와의 거리감 그리고 동생의 눈칠르 살피면 서

친아빠의 기억을 찾아내려고하지만 찾을 수 없는 모습이 절로 눈물이 나왔습니다.

아들은 아빠의 사랑과 할머니의 사랑을 평생

사이다보면서

느끼고 또사이다를 마시면서

크겠죠

마지막 할머니 장례식장으로 찾아가면서 우는 아들의 모습이

3년전 돌아가신 할머니를

기억나게 하는데...

전 홍시가 절로 생각이 나

오늘도 한번 베어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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