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하자마자 순식간에 책장이 후르륵 잘 넘어가네요.

그만큼 흥미로왔다는거겠죠^^

작가의 기발한 소재 거리에, 얘기 전개에 감탄했어요.

이런 내용의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봤는데 그건 한국이고

이건 외국이라 역시 정서가 다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정말 책속의 담임선생님, 교장선생님이 있는 학교가 있다면

학생들의 사고가 바뀔것 같네요.

생각만 바꾸면 뭐든 즐거워지고, 실행하게 된다는 걸 심어줬어요.

또한 담임선생님의 유도가 참 친근하고 감동적이였어요.

울 장남(초2)도 이런 학교 다니면 참 좋겠다 하네요..^^

뛰지마라, 떠들지마라, 싸우지 마라..

하지말라는것 투성인데 그러네요.

그래요 하지말라고하면 더 하고 싶죠..

이제부터는 가정에서만이라도 "~이렇게 이렇게 했으면 좋겠네", "~이렇게 하렴" 하고 말예요

말투부터 바꾸고 대화도 많이 나눠야겠어요.

좋은 책 당첨되어 너무 좋았어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