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이는 응가를 할때 숨어서 누곤 했어요...변기에 앉기도 거부하고..

그래서 배변에 대해 다른 방법을 찾다가 그동안 보여준 책과 달리 배변훈련에 관한 내용을 다른 관점으로 표현한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를 접하게 되었답니다.

똥코끼리라는 캐릭터로 똥은 더럽거나 부끄러운 것으로만 여기기 쉬운 아이들이나, 아직 화장실이 익숙하지 않고 두려운 아이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배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끌수 있는 배변훈련책...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소개해드릴께요^^

 

주인공은 똥코끼리..ㅎㅎ

참 재미있는 캐릭터예요..

아이들은 똥이란 단어만 들어도 깔깔대고 웃곤 하잖아요..

 

근데 똥코끼리의 코가 두루마리휴지라고..."하하" 대고 웃는 씽씽군...

귀여운 코끼리가 주인공 '똥코끼리'예요..

 

 

똥코끼리 똥코끼리 똥코끼리를 모르는 사람 있나요? 세계 여러나라 친구들이 똥코끼리와 친구예요...

똥코끼리의 똥은 산처럼 아주 커다래요...그래서 똥만 보고도 똥코끼리가 왔다간걸 알수 있답니다. ㅎㅎ

 

근데...

똥코끼리는 잘생기지도 그다지 똑똑하지도 않아요...

하지만

우리 위풍당당 똥코끼리,

한가지는 아주 잘 해요..

 

그게 뭘까요?

똥코끼리는 멋진 똥으로 뭐든지 할수 있는 척척박사예요...

예상치 못한 갖가지 난처한 상황 속에서 똥 하나로 뭐든지 척척 해결하는 똥코끼리의 모습은 매우 매력적이고,

  똥코끼리가 말을 건네는 것과 같은 서술 방식과, 뿌지직! 부우웅! 등과 같은 재미있는 의성어들의 풍부한 사용이 책을

즐겁게 읽을수가 있답니다.

 

책의 마지막 장면에 이르면 똥코끼리가 텔레비전에 나와 세상의 모든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요...

 “너희들, 엉덩이에 똥꼬 없어? 있다면 나처럼 해봐!”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는 똥은 더럽거나 부끄러운 것으로만 여기기 쉬운 아이들이나, 아직 화장실이 익숙하지 않고 두려운 아이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배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이끌고 있어요...

"참,나중에 손은 꼭 씻어야 하는거, 잘 알지?"

용변후 손을 씻어야한다는 거까지 말해주는 똥코끼리네요...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는

독일의 유치원에서 실제 배변 훈련 교육용 활용 그림책이라고 해요...

캐릭터와 이야기 동요와 율동까지 다양하게 활용하는 새로운 배변 훈련 도우미!

 

책 뒷면을 보면 바코드가 있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찍으면...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율동을 볼 수가 있답니다..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율동 동영상이예요...

 

배변훈련을 어떻게 하느냐가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그에 관한 책을 찾아 읽어주는 편인데..

울 씽씽이 아직도 변기에 앉길 거부한답니다.

몇 번 성공은 했지만...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책을 통해서 씽씽이도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겁게 배변훈련이 성공적으로 해 내길...^^

 

그리고 ,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에는 똥코끼리와 함께 하는 즐거운 배변훈련 스티커놀이가 있답니다.

 

 

똥코끼리 캐릭터를 화장실 곳곳에 붙여놓거나 아이들이 사용하는 변기에 붙이면 아이들이 재밌게 용변을 볼수 있지 않을까요..

세면대 주변에 똥코끼리를 붙여 놓으면 용변 후 손을 씻도록 유도하는 효과도 있을거 같네요...

 

우리 씽씽이가 배변훈련에 성공하는 그날까지...ㅎㅎ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