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캐릭터를 사용하여 만화형식

으로 자연스럽게 물흘러 가듯이 핵심을 콕콕 짚어 주면서 쓰여진 역사도둑 참 좋았습니다.

  마법천자문을 재미있게 보는 울아들 녀석은 역사도둑 또한 무슨 역사게임을 하듯이 재미있게

잘 보더군요.  재미로만 끝나 버릴 수도 있지만 부연 설명을 간단 명료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흐름을 알기 쉽고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것 같더군요.

  우리의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강대국이 되는 첫번째 발걸음이라 생각합니다.

우리의 역사를 부정한다면 나는 이나라 이조국의 사람임을 부정하는 것이니까요.

우리의 뿌리를 찾아 제대로 알고 우리 역사의 힘이 없어서 당하는 아픔도 알아야 하고 서로의

이익만을 위해서 백성을 먼저 생각하지 못하는 정치들...  이것은 지금까지도 오랜 역사를 이어서

오는 것 같군요.  당파 싸움을 하더라도 백성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것을 먼저 생각하며 더 좋은

것을 취하기 위한 쟁탈이라면 정말 좋겠군요. ㅠ.ㅠ

  울아들들에게 지식적으로만 만나는 역사가 아니라 가슴으로 만나는 역사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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