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요즘에 유치원에서 겨울 방학이 되기 전에 명화 프로젝트를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책을 보면서도

그림에만 집중을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책을 보니 아이와 함께

저 또한 미술사를 다시보는 느낌이었어요

다소 그림이 작게 나와 조금은 좀더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못보는 아쉬움이 조금 있더라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고갱와 모나리자의 연대도 알아보고

아이가 배운 그림들의 시대별 내용도 살살 살펴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듯 합니다....

사실상 미술사를 책으로 본다는게 딱딱한 느낌이고 한번 배우기 전에는 관심을 가지기 힘들어요

그런데 유치원에서 배우고 그걸 다시 정리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네요

다소8살 아이에겐 어려운 내용이지만

대충이라도 훌터볼수 있는 그런 내용이네요

한눈에 세계사를 알아보고 각 내용들에 화가들의 이름이 있어

아이가 자기가 아는 화가가 있는지 찾아보는 좋은 점도 있네요

이책을 다 소화 할수 는 없지만 아이가

한걸음 미술이라는 조금은 어려운 분야에 한발 더 가까워지는 느낌입니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