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탱크 박지성...

 축구를 하기에는 많이 작은 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장한 것은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

이 책은 단순히 박지성의 성장과정만을 보여주는 그런 책은 아니다.

박지성이 성장하면서 자신이 이루고자 한 것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겼는지 보여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붇돋아 주는 책이다.

단순히 보면 박지성은 키를 제외하고는 모든 조건이 구비된 선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축구에서 키는 엄청난 핸디캡...

그것을 극복하고, 오로지 자신의 개인기로 승부할 수 있을때까지 무진장 연습을 한 그의 노력을

높이 사는 바이다.

아들이 이 책을 읽고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는 독서록을 보지 못해서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박지성 선수의 자기 꿈에 대한 열정과 끈기, 노력을 보고 배우기를 바란다.

다른 아이들에게도 꼭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