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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 달라고 소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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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글
엄지연 그림
살림어린이 펴냄 0000년 00월 00일
대상연령 초등3~4
도서리뷰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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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학교 폭력 피해 초등학생 절반 ‘그냥 참는다’ 학교 폭력에 병들어 가는 대한민국 아이들을 위한 ‘용기’ 프로젝트 최근 어른들의 범죄를 모방한 강도 높은 학교 폭력으로 인해 피해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였다. 지금 대한민국의 아이들은 ...
" 도와달라고 소리쳐 "
- 학교 폭력 더 이상 무섭지 않아요! 겁내지 말고 당당하게! 누리의 희망 보고서! -
오늘 리뷰할 책은 "도와달라고 소리쳐!" 인데요^^
요즘 심각한 초등학교 폭력사태에 대해 말들이 참 많고 문제도 참~ 많은게 현실이죠~~
학교폭력에 대해 입다물지말고 입을열어 주위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라~라는 메세지를 담고있는 책이구요~~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읽히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소개좀 하려고 이렇게 글을쓰네요^^
실제로 한 어린이 재단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한민국 초등학생의 25%가 학교 폭력을 경험했다고 하네요~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 중 절반가량의 아이들이 일이 더 커져서 보복을 당하거나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혼자서 참고 견딘다는 것이에요~~~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얻게 되는거죠~~
이책은 주인공 누리를 통해 선생님과 부모 그리고 친구의 도움을 받아 당당하게 학교 폭력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나가는 용기를 보여주고 있답니다~~참지말고 당당하게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것을 아이들이 알고,
작은 용기가 결국 막막하고 두렵기만 했던 학교 폭력에 대항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겠죠~~^-^
내용을 대충 요약해 보면 이책의 주인공 누리는 시골학교에서 자연과 뛰놀던 평범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인데요~
부모의 선택으로인해 어쩔 수 없이 도시로 이사를 가면서 전학을 가게된 것이 문제의 시작이 됬답니다~
바로 학교폭력에 시달리게 된것인데요~
괴롭힘을 보고 경험한 누리는 자신을 믿어주는 부모님과,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는 선생님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 주는 친구라는 환경 속에서 "도와줘!" 라는 작은용기를 키웠답니다~
결국 누리는 그 작은 용기 덕분에 학교폭력으로부터 벗어난다는 이야기로 마무리 된답니다^^
이책은 글자 크기가 그리 작지 않고 중간중간 그림이 있어서~
저학년들도 충분히 잘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어요^^
실제 6살인 우리 큰아들래미도 술술 잘 읽어 내려갔답니다 ㅋㅋ 책을 읽고 여러 생각들을 했겠지요^^ㅋ
무엇보다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용기를 얻어 학교폭력으로부터 벗어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네요~~
아이들도 물론 용기를 내야겠지만 이문제는 심각한 우리 사회적인 문제로
반드시 어른들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괴롭힘을 주도하는 학생들은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며,
더불어 그 아이들의 부모 또한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되요~
저는 이책을 통해서 새삼 학교폭력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며~
저희 아이들 또한 제대로 교육을 시켜야 겠구나....하는 깊은 다짐을 하게 되었답니다~~
좋은 책을 읽게 기회를 주신 맘스쿨 감사드려요^^*
http://blog.naver.com/happysus7/401570514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