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내밀자 조금 넘겨보던 아이가 "와! 이 책 내가 봐도 되는거야?" 하더라구요..

다큐멘터리 같은 걸 보면 아주 흥미롭게 보고, 견학가서 곤충같은걸 접하면 재미있어하는 아이라

가끔 제게 질문할때마다 잘 몰라 그냥 넘어가야 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이 책에서 새로운 사실을 접해가면서 너무나 재미있어 했답니다.

검은목코브라와 몽구스,전기 뱀장어,늑대거미 등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없는 동물들 이야기에서부터

토끼,박쥐,뻐꾸기 등 흔히 접하는 동물들까지

신비로움을 느끼며 아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그리고 책 사이 사이에 삽입되어있는 심화 학습은

엄마입장에서 아주 맘에 들더라구요..^^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을 좀 더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는 코너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