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스톤

린다 크란츠 지음  /  유나 신 옮김

 

 

 

 

시원한 바닷속을 헤엄치는 다양한 무늬와 화려한 색채를 가진 물고기들이 시선을 자극하네요~

아빠 물고기와 엄마물고기는 세상을 향해 나아갈려고 하는 아들 애드리에게 세상밖에서의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스스로에게 자존감도 가질수 있게 해주는것 같아요.

아빠가 애드리에게 해준 말중에 

길을 잘못 들어섰을 때는 돌아나오면 돼.

네가 가는길에 나쁜 유혹이 다가오면 멀리 돌아서 가거라 라는 아빠 말이 어려운 일도

긍정적으로 헤쳐나갈수 있는 힘을 주면서 두려움도 없애주는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무 의미없이 살아가는게 아닌 목표를 가지고 꿈을 꿀수있게 북돋아 주네요.

책의 작가이면서 린다 크란츠는 작은 돌에 물고기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고 해요.

아무 생명이 없는 하찮은 돌에 저다마 그 의미를 가진 한마리 한마리의 생명력을 불어넣어주면서 

저마다 개성있는 물고기로 변하는 모습에 재미있으면서도 독특하면서도 신기할 따름 이네요.

한편의 예술 작품을 보는것 같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주는것 같아요.

책을 보고난 아이들도 비록 돌이아닌 스케치북에 따라 그리고 색칠하면서 나름의 개성있는

물고기들을 만들었네요.

물고기 애드리같이 아이들은 순수해서 말하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모습이 넘 예쁜것 같아요.

창의성도 키워줄수있게 아이와 같이 여러가지 물고기들도 그려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을것 같아요. 책속의 내용 하나 하나가 공감이 가고 가슴에 와닿는것 같아요.

험한 세상에 나가서도 순수한 마음을 잊지 말았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인생의 첫발을 내딛는 아이한테 지혜와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아주 의미있는 책을 만난것 같아

넘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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