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평가기준은 무엇인가?

부동산? 아니다 주식 평가액이다. 연평균 23%가 무엇인줄 아는가? 대한민국 대표 재벌 이건희 회장의 자산 증식 속도다. 일주일에 0.4% 부자가 되었던 수익률이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예금하듯 주식을 늘려라.

IMF이후 우리나라 증시의 시가총액은 20배 올랐다. 시가 총액의 풍요로 인한 과실은 샐러리맨이나 자국민이 얻는 것이 아니였다.

33%의 외국인 투자가들의 손에 의해 많은 이익이 넘어갔다. 개인은 급여로만 거의 생존해가고 있지만 주식이 주는 수익에 동참해야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동참은 반드시 현명한 방법과 함께 해야 한다. 그것은 동업자 마인드 성장 마인드이다.

이건희 회장이나 워렌버핏을 예로 들었지만 모두가 알듯 시작이 다르다. 그리고 삼성전자가 올랐기에 이런 해석이 가능한 것이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열심히 살았지만 열심히 산다고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 책에선 강조의 방법으로 열심히만 살면 반드시 100% 부자가 된다는 식의 서술이 너무도 많다.

0.4%는 삼성전자가 세운 경이로운 기록을 뜻한다. 1주일에 0.4%의 성장 말이다 !! 삼성전자는 32년 동안 엄청난 성장을 해 왔다. 1980년에 삼성전자 주식을 100만원 치 샀다면 지금은 그 돈이 8억이 된다. 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삼성가는 한국 최고의 부자가 되었다. 그렇다면 일반 시민들은 왜 이런 성공을 못 잡는 것인가?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록 적금 붓듯이 주식을 사 모아야 하는데, 그것을 서민들은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은행에 예금을 하듯 주식을 사 늘려서 주가 지수가 연평균 15% 성장하는 것에 동력을 함께해야 한다. 평균이상으로 성장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 만큼 좋은 것도 없다. 적금과 예금은 안전하다고 생각되지만, 멀리 보면 주식도 안전한 자산이다. 좋은 기업의 지분을 늘려간다면 지금은 가난해도 미래에는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다. 이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20년간 망하지 않는 기업이란 사실 개인이 알기 너무 어렵다. 기본적 분석이라는 것은 반드시 알고 가야하는 부분이지만 개인투자자가 접할 수 있는 제무재표 역시 현년도가 아닌 지난 연도의 것으로 파악을 한다. 그리고 책에서 설명하는 부분 부분 기술적 투자의 저점에서 사는 예가 나온다.

기본적 투자자의 책엔 늘 기술적 분석에 대한 피해를 낱낱이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많은 부분 수긍이 가지만 개인의 투자 성향상 기본적 분석은 여전히 을의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