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앞장이 일단 푸른빛의 넓은 들판이라 첫페이지 부터 기분이 좋았다.

이내용이 실화에 바탕을 둔 내용ㅇ이라니 더욱더 흥미를 끌었고

책을 읽어 가면 갈수록 점점 내용속에 빨려들어가는 책장이 빨리 넘어갔고,

특히 중간 중간 아름다운 그림들은 한편의 동양화를 보는듯 책의 내용을 더욱더 이해하기 좋았다.

엄이와 홍경이의 신분을 넘는 우정도 참 좋았지만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지금은 우리가 흔히 먹는 그 고구마가 이렇게 힘들게 들어왔겠구나...

옛날 선인들께 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아이와 꼭 같이 읽혀 주어, 그당시 영조 임금과 통신사등, 시대적 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수있어서 더 좋은책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