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 참으로 많은 책과 정보를 접했다고 생각했는데 낳아 키우면서
부모됨에 있어 이 얼마나 힘든일인가를 알게 되었다.
자녀교육서란 교육서는 욕심내어 시간을 쪼개 읽는 편이다.
어느 순간 너무 많은 서적에서 정보를 접하다 보니 사실  나를 잃어 가는 것 같고 혼란스럽기도 하고
슈퍼 초 울트라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오히려 악영향도 끼진 적이 있어 자녀 교육서를
서서히 줄여 가고 있는 중이었다.
이책을 접하게 되면서 세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의 한사람의 자녀교육법이라 소개 되면서
내게 이책을 마지막이라 생각하면서 읽기를 계속했다.
이책을 읽어 나가면서 어떤 부분은 우리 부부의 교육법과 일치 했고 어는 부분은 너무 타이트하다는
생각으로 좀 동떨어짐을 느꼈다.
곽박사의 자녀의 교육무대는 미국이고 우리는 한국이다.
6차례 미국을 방문하면서 느끼는 것은 어떤 보이지 자유로움이 너무 부럽기만 했다.
살아 있는 공부를 함을 느꼈다.
교과서 위주의 암기식 공부가 아닌 느끼면서 몸으로 받아들이는 교육...

아이를 교육시키면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아이의 감성과 자존감과 잠재력을 살려주고 싶다.는 것이다.
그것으로 동기부여의 삶으로 자기 스스로의 인생을 찾아 주기를 바랄뿐이다.
그런면에서 래리 곽 박사의 자녀 교육법은 어쩜 시행착호의 무수한 실험정신적 자녀 교육법이 아닌가 싶다.
본의 철학적 사고를 기초로 흔들림 없이 철저히 교육시킨뒤 그것이 잘못되었을때는 과감히 아이에게 대화로써
극복하고 다시 그 아이의 특성에 맞게 맞추는 교육법!

처음 이책을 봉투에서 꺼내어 거침없이 읽어 내려갔다.
아이들은 처음 10년이 중요함을 강조함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1-15까지의 차레를 읽어 내려가면서 15번까지  모두 머리를 끄덕이게 했다.
그중에서 젊은 부부들이여, 자녀 양육을 즐겨라.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와 닿으며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가끔 부모들이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호소한다고 한다.
지금 이런 부부들에게 더 없이 중요한 책이 될것이라는 확신과 부모인 나부터 좀더 큰 혜안을 가지고 아이들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삶의 현장에서 직접 느낄수 있어 더욱 좋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