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과 세로토닌 학자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알려주는 아들의 두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들키우는 엄마로써, 정말 궁금하고 알고싶었던 내용들을 책을통해 얻을수 있죠.

 

 

목차를 보면 1장~5장까지 나뉘어 있습니다

3장에선 엄마들의 일반적인 궁금증을 Q&A형식으로 풀어줍니다.  남자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의 공통된 관심사와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코너로,

참 유익했습니다, 사춘기 아들이 되었을때.. 다시 읽어봐도 유익할거 같아요^^

4장과 5장에선 아들의 뇌를 활성화시키고 키워주는 부모의 노력방법을 알려줍니다.

아빠와 함께 꼭 읽어봐야 좋을거 같아요,

가장 충격적이고 새로웠던 내용은,, 엄마 배속에서부터 아들의 뇌는 이미 성인남자의 뇌라는 사실...

임신 3개월 탁구공 크기만한 태아의 뇌가 확실히 남자뇌로 성장한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더라구요..

뇌량의 차이로 인해. 남자뇌와 여자뇌는 태아때부터 이미 다르다고 합니다.

학자가 밝힌 네가지 뇌의 기능과 뇌물질인 도파민. 세로토닌, 노르아드레날린의 관계에 대한 도표도 이해하기 쉬웠어요.

남자아이들은 의욕뇌가 앞서 있고, 여자들은 공감뇌가 발달해 있어, 선천적으로 뇌가 이미 그렇게 되어 있으므로,

공감뇌가발달한 여자인 엄마와,, 의욕뇌가 발달한 아들의 뇌는 서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반드시 있다는 사실.

남자아이들은 말을 하지 않아도 안다는 눈빛만 보고 알수 있다는 공감능력인 확실히 떨어짐을 ,,,

이런 성별에 따른 뇌의 차이점을 통해.. 부부사이에서도 상대방의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이해할수 있는 심적인 여유가 생긴거 같아요,

일상생활에서 뇌내물질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쉬운 방법들이죠.

정말 어려운 것도 아니고, 부모의 말한마디. 태도에 따라 아들이 변화할수 있다는 사실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뇌는 결국 뇌내물질의 영향을 받으므로, 사춘기까지 아들의 뇌를 건강한 뇌로 성장시키려면, 부모의 이런 노력이 필요하네요.

여자들은 눈빛만 보아도, 상대방의 기분을 간파하는 공감능력을 타고 나지만,, 남자아이의 두뇌는 공감력이 뇌자체에서 떨어지기때문에

직접 말을 하지 않으면 알수 없다는 사실,, 책에서 밝혀준 이 내용은 저도 경험을 통해서 남자들은 왜모를까? 라고 느꼈던 부분이라,

남자들의 두뇌를 이해하기에 충분했답니다.

스킨쉽은 모든 육아서적에서 강조하는 부분이지만, 스킨쉽의 중요성을 이번 책을 통해서도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힘겨운 사춘기 아들을 대하는 엄마들에게도 아들을 대하는 태도와 방법을 제시해주는 유익한 책이었어요,

아들을 가진 엄마들은 꼭 한번 읽어보아, 이해할수 없는 아들을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는 엄마들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아직 1학년 아들을 두고 있지만, 나중에 다시 한번 펼쳐보아도, 도움이 될 책이네요.

아들을 이해하기 힘들때... 아들이 사춘기때 다시한번 펼쳐보면,,  저에게 더많은 지혜를 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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