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좀 읽는다하는 초등생아이들한테 이 시리즈가 유명하다.

이번엔 책임감이다.

주인공 상두를 통한 초등학생아이들에게 책임감은 왜 필요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재미있고 자세하게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를 이끌고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불성실하며 무책임한 행동들을 보이는데 이건 어렸을때 부터 책임감 교육이 안된 결과물인것 같다.

아이들에게 일일이 엄마가 하나하나 말해주다 보면 잔소리로 들리고 계속 반복되는 소리에 약발이 먹히질 않는다. 이럴때 이책을 읽게 하면 효과만점일 듯 하다.

아이들 또래의 이야기고 학교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통한 책임감을 충분히 아이 스스로 느낄수 있게 표현된 책이다.

그리고 또하나 간단하게 작은거에서부터 책임감을 느끼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TIP도 들어있다.

이책에서 소개한 콩나물 기르기에 우리집도 도전하기로 했다.

아이가 책임지고 콩나물을 잘 기르면 엄마인 내가 사서 반찬을 하고, 그렇지 못할때 아이가 엄마인 내가

콩을 다시사서 길러보기로 한것이다.

우리 아이도 이책을 읽고 난 성실하게 책임감 있는 어른이 될거라며 큰소리치는걸 보니 이책 효과만점이다. 다음시리즈도 기대하게 만드네요.

(참고) 리브로 서평

http://www.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09522142#reader_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