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참관수업을 하러 갔을 때 발표한번 못하던 울 딸아이...
어떻게 하면 남들 앞에서 또박또박 말을 잘할수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이 났던 적이 있다.
요즘 발표력 향상을 위해 스피치교실도 있는데 이곳에 보내야 하나..
생각해보면 나도 어렸을때 아니 두아이가 된 지금도 남들 앞에 나서는게 여간 부끄러운게 아니다.
맘속에 있는 말을 꺼내는게 너무 어렵다. 이런 나를 닮아서일까?
그래서 더더욱 울 아이들은 나와 다르게 적극적이고 자신있게 똑똑한 아이가 되길 바란다.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어린이를 위한 대화 발표의 기술"이라는 책을 접하게 됐다.
이 책은 아래와 같이 다섯가지 커다란 맥락안에 말하는 기술, 능력을 알려주고 있다.
1. 공감능력키우기
2. 불안증 이겨내기
3. 설득력기르기
4. 몸으로 말하기
5. 상황 통제력 익히기
아직 우리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어린듯 하지만 말하기에 자신감을 얻는 이 책의 주인공 한나를 보면서 흥미있게 읽어줬다.
여러예시와 함께 상대방을 이해하는 법, 말하는 법을 차근차근 풀어 서술되어있다.
만화형식의 삽화가 있어 다소 진부할수 있는 내용을 아이의 흥미를 유도한 것 같다.
다음에 고학년이 되어서 한번더 읽어보단면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있는 아이가 되길 바래본다.
서평이벤트에 참여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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