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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학부모참관수업에 가서 아이가 우리가족에대해서 발표하는데 준비했던것의 반도 발표 하지 못하고 그냥 축소 하고 내려오더라구요.
기에 대한 엄마의 실망감은..... 정말 컸습니다. 아이가 당당하고 자신의 생각을 잘 펼수 있을꺼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학교에 가보니 현실은 아이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짜증아닌 짜증도 은근히 냈던것 같아요. 하루 2권의 책을 아이가 골라 읽고 독서록도 쓰게 하고 책도 소리내어 읽게 했답니다. 그래도 뭔가가 부족하던 터에 이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이책은 5가지의 구분으로 아이가 대화 발표의 기술을 기를 수 있게 제시해 두었답니다.
1. 공감능력 키우기
2. 불안증 이겨내기
3. 설득력 기르기
4. 몸으로 말하기
5. 상황통제력 익히기
공감력이란 교집합과 같다고 이야기 합니다. 공감대란 상대반과 나의 차이를 인정하고 교집합을 넓혀 가는 과정이랍니다. 교지합이 넓을 수록 내 감정을 상대방도 잘 이해 할 수 있어요.
아이가 이해 할 수 있게 짧은 동화가 있고 그 뒤 포인트마다 체크를 해두었어요.
Wart? 로 공감능력을 키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것은 무엇일까?
말잘하는 사람의 세가지 능력은? 1. 공감능력 2. 표현능력 3.석득력
그리고 경청하는 자세와 관찰의 달인이란 부분으로 비교도 해 놓았구요.
그림이 잘 상황에 어울리게 구성되어져 있구요. 메모란이 있어 포인트해주어야 할 부분을 적절히 표시해 두었답니다.
아이가 이 책을 읽고 " 엄마 이렇게 듣는거구나..." 하더라구요. 말하기도 중요하지만 듣는것도 그만큼 중요하다고 느꼈나봐요.
중간중안 동화 내용에 어울리게 짜여져서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읽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과 비교도 할 수 있었답니다.
불안증에 대한 체크리스트도 있었어요.그리고 설득력있게 하려면 정보나 지식이 필요하다는것, 말에는 꼭 그에 따른 근거가 필요하다는걸 아이도 인정하더라구요.대화를 하면서 표정도 그에 꼭 맞게 상황에 어을려야함도 알게 되었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대화에서도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처 주지 않고 대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도 딱 집어 기록해 두었답니다.
이 한권으로 책으로 아이가 크게 더 많이 변할꺼란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이가 대화나, 발표하는 방법을 조금더 알게 되고, 그 능력을 잘 사용했으면 하는 엄마의 바렘입니다. 아래사진은 아이의 독서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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