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서평단]예쁜 손 예쁜 마음으로 예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요.

<오른손 왼손>

맥스 루케이도

이 책과 함께 한 우리 아이들이라면... 이 세상을 예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쁜 마음으로, 예쁜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라면

우리아이들이 맞이할 세상은 아마, 사랑스럽고 따뜻하고 더없이 행복한 세상이 아닐까요?

맥스 루케이도 작가님의 마음이 우리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제목만 보았을 때는 <오른손 왼손>

아이들에게 손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일에 대해 알려주고

우리몸 가운데, 손의 중요함을 알려주는 그런 단순한 그림책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만나

우선 파스텔톤의 따스하고 예쁜 그림이 우선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요즘 한창 예쁜 공주그림을 좋아하는 다섯살된 우리딸의 눈을 확 사로잡았거든요.

그림을 그려준 개비핸슨의 그림을 앞으로 눈여겨보고 찾아보아야 겠어요.

그림이 섬세하고 참 예쁘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그림과함께 더욱 소중한 가르침을 주는 이야기 속은 더욱 아름답답니다.

단순히 아이들을 위한 그림동화책이 아닌것 같아요.

어른들이 보기에도 충분히 아름다운 동화한편이랍니다.

그림책에서 전해주는 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필요한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심, 그리고 나 자신을 사랑하고 나 자신뿐 아니라

더불어 함께 살아가야 하는 이세상 모든 것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한번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있네요.

가르침은 아이들 스스로의 마음에 환하게 피어날 거에요.

책을 통해 우리아이들의 마음은 이렇게 하나 하나 예쁘게 커갈 수 있기에

앞으로도 좋은 책과의 만남을 자주 가져야 겠어요.

책 만큼 아이들의 인성과 감성에 충실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창작인성 그림책이라고 이름을 부르고 싶어요.

요즘 이시대, 우리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가운데 하나인 바른인성과

바른 행동을 위해, 이 책은 아이들에게 좋은 교훈과 함께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지혜와 따뜻한 마음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책 내용은

손이 하는 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하나 가르쳐 줍니다.

손이 하는 일인 참 많네요. 그리고

우리아이들에게 우리에게 예쁜 손을 주신 고마운 하나님께 두손 모아 기도를 합니다.

그리고 이 예쁜 손으로, 앞으로 많은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것에 보답을 해야하는

따뜻한 마음을 마지막으로 알려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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