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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좋은 소식으로 블로그에 글을 올리네요~~
얼마전 서평단에 당첨이되는 행운을 잡았어요``
아들이 워낙 책을 좋아하는지라~~^^
거두 절미하고 책 제목은 "호랑이를 탄 할머니"
왠지 전래동화 책 같은데요~~내용을 읽어보니 창자가동화예요``
그래서 더 재미난듯 해요~~
한번 보실래요~~~^^
백살이 넘으신 노할머니께서 손녀딸에게 옛날이야기를 해주시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되요~~
여기에 나오는 손녀딸은 할머니의 냄새가 좋다는 표현을 하더라구요~~
이런 이야기를 보면 할머니나 할아버지를 실어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은 다른 생각이 들 수 있는 기회가 될것 같아요~~
이야기는 할머니가 시집간 딸이 아이를 낳자 그 딸을 보기위해 늦둥이 마가내 아들을 등에 업고 천리넘는 고개길을 가면서 시작이 되요~~
손녀딸은 왜 그 시절에는 걸어가는지 왜 버스가 없느지 등등 이것 저것들을 궁금해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을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해 주는것 같아요~~
우여곡절끝에 나타난 버스를 가다 드디어 호랑이를 만나게 되는 할머니는 호랑이와 대화를 하기 시작하던데요 ㅋㅋㅋ
암튼 호랑이는 배가 고프니 누굴 하나 먹겠다고 하고 사람들은 신발을 던져서잡아먹힐 사람을 고르기로 결정합니다.
서로 살아야할 이유를 대면서 이기적인 모습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호랑이가 고른 신발의 주인공은 바로 할머니가 되고 그제서야 사람들은 할머니를 불상히 여기게 되어 서로 울다 울음이 넘치네요.
이 장면은 슬픈 장면의 묘사를 구구 절절히 세세히 묘사되어 있어 저도 슬프더라구요~~
할머니의 이런 모습을 보고 호랑이도 새끼를 잃어버렸던 기억이 떠올라 사람대신 음식들을 먹네요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 나지만 손녀딸리 호랑이가 하라머니를 딸네 집으로 태워다 주는 이야기로 마지막을 수정하면서 끝이나네요 ㅎㅎㅎㅎ
글밥수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6섯살난 우리 아들이 꼼짝 않고 책을 듣고 좋아합니다~~
차아작동화중에 간만에 재미난 책 한권을 본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책보는 구염둥이 사진 올려요^^
출판사: 보물창고
아~~~속상하네요~~사진이 안 올라와서~~~
사진과 함께 보시면 더 재밌는데....TT
위에 제 블로그 주소 올립니다~~구경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