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반듯한 줄을 그어가며 책을 읽었습니다.
'아하~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좋은 방법이 있었는데~'
줄을 그으며 마음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나도 이렇게 해야지!'라구요.
우리 아이는 초등학생입니다.
그렇지만 곧 중학생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부모로서 미리 중학영어에 대해 어떻게 대비하고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지 궁금하고 은근히 걱정이 되었었습니다.
영어가 더 걱정스러운 것은
우리나라 말이 아닌 외국어라 준비하는 데 오랜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귀를 트이게 하는데,
아이의 입을 열어주는데,
자신의 마음을 영어로 표현하는 것이
뚝딱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른 과목보다 더 걱정이 되었었습니다.
이 책이 더 저를 끌어들인 것은
실제 중학생들이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 오고 있는지 그 사례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3년 동안 아침 7시에서 8시까지 등교준비를 하면서 CNN을 들어 뉴스의 70%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사례를 보고 나도 이렇게 아이와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1등들의 듣기 만점 공부법 중 따라 읽기의 효과를 깨닫고
이어폰을 꽂고 마스크를 쓰고 중얼거렸다는 사례도요.
국내 최연소 토익만점 중학생의 비디오 보는 3단계도 꼭 실천해보고 싶습니다.
이상적인 읽기 속도는 분당 약 180개 단어라는 것도,
문맥 속에서 단어의 의미를 추측하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좋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아이는 영어책을 보면서 단어장을 싫어해서 알고 듣는지 걱정이 되었었는데
문맥 속에서 단어의 뜻을 유추해내는 것이 좋다니 안심이 됩니다.
그래도 모르는 단어는 연필로 표시했다가 책을 다 읽은 후 짐작했던 의미와 비교하여야 한다니
이 또한 실천하려합니다.
특히 이책의 중학영어 만점으로 가는 핵심 영역별 자기주도학습법 7가지는 앞으로 유용할 것 같습니다.
어휘,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문법, 시험의 영역별 맞춤 방법이구체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어가 약한 우리 아이에게 에빙하우스의 주기적 단어 반복법은 딱 적절한 방법이었습니다.
책 뒤쪽의 '21일만에 끝내는 중학영어동사 240'가 있어 생활 속 실천까지 이끌어주어 좋았습니다.
연음을 익힐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과 또 쉽게 도와주는 사이트, 듣기평가 기출문제를 실제처럼 풀수 있게 도와주는 사이트는
우리 아이와 함께 자주 들어가 볼 생각입니다.
또한 강남교사 100인의 추천사이트 6곳도 바쁘게 들락날락 하려구요.
다들 기량이 갑자기 늘어나는 임계점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도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 날까지 그리고 중학영어만점을 향해 이 책과 함께
아이도 저도 열심히 해보렵니다.
이 책은 '만점 공부법' 시리즈 중 하나이네요!
'전교 1등 공부습관을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만점 공부법'을 먼저 찾아 보렵니다.
이 시리즈 맘에 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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