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씩 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6세 아들녀석은
"수리수리 얍, 마음씨 고약한 각시손님" 두권의 책을 받고 넘 좋아했어요.
특히, 마음씨 고약한 각시손님은 너무 좋아하네요.
마을을 방문한 각시손님이 불친절한 마을사람들에 대해 화가 나서
마을아이들이 병에 걸리고 세명의 아이에게 문제를 내주어 다
풀면 아이들의 병을 고쳐주는 재미있는 스토리랍니다.
특히 두개의 다리로 걸으며 날개가 있어 하늘을 제집처럼 드나드는것
다섯개를 가져오너라 하는 대목에서 아이가 책을 보면서
날수있는 새를 알아보고 숫자를 집중해서 세는 모습이
넘 좋은 책이란 느낌이 듭니다.
책을 다 읽으면 책내용에 맞게 규칙알아보기, 잘못된 블럭찾기등의 활동도 할수있구요.
그리고 수리수리얍은 시계학습에 대한
내용이 주로 나와있는데 아직은 시계를 못보지만 가을정도되면
다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같아요.
제일 마음에 드는것 책의 스토리가 아이들의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등장해서 내용에 집중할 수 있는 거랍니다.
학습은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오구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