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면서 바다에 온 듯. 파도소리도 들리고, 갈매기소리도 들리는것 같았습니다. 그림에 푹 빨려 들어가서는 "조르디야, 내가 왔어"하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저는 조르디가 보이고 느껴지는데, 조르디는 저를 느끼지 못하고 ////바다와  갈매기와 물고기와 친구하는 조르디는 사람이 그리워,,, 유리병속에 편지를 적어 바다에 띄우는 부분이 어린 조르디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르디는 "거기 누구 없어요?"라는 편지를 누군가에게 꼭 전달해줄것을 믿고 바다에게 맡겨보는데, 바다는 조르디의 소원을 들어줬나봅니다. 마리오세안느라는 또 다른 등대지기로부터 답장을 받았고, 직접 만나러 떠나기까지 합니다,. 얼마나 사람이 그리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에게 가장 좋은 벗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제 아들 또 읽어달라,또 읽어달라해서 3번을 연속 읽어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