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집의 3딸에게,부모님은 "이제 집 걱정일랑말고,넓은 세상에 나가 재주껏 신랑을 얻어서 살아라"하자,부모님 말씀대로 집을 나섰어요.삼년뒤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는 각각 동쪽,서쪽,남쪽으로 갔어요...
아이가 읽으면서, "엄마, 아기돼지삼형제 이야기 같아요"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게 느꼈거든요,...
그 다음이야기가 점점 궁금해지더라구요... 첫째언니와 둘째언니는 연지 곤지를 찍고 남부럽지 않게 살았다네요.. 하지만 셋째...는 가도가도 높은 산험한길을 가다 그만 지쳐 쓰러지고 말아요.
저희 아들은 읽다말고, "왜 셋째는 이렇게 고생만 잔뜩 할까요? 불쌍하다.."하고 안타까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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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은 지금 무척 안타까워 하고 있는 중.......
정신을 차린 세째는 생쥐들의 보살핌에 고마워 생쥐왕과 혼례를 치뤘고,. 3년이 된 날 친정집에 모두 모엿답니다. 이때부터 이야기는 더 재미있어져요... 꼭 한번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