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와 남편..가정주부로써 나 자신을 잊어버리고 산지..8년정도되었네요..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정작 저 자신을 위한 노력들은 없이 사는거 같아서 때로는 무료하고 멍할때가 있는데..

 딱 좋은 시기에 너무 맘에 드는 책을 당첨받아서 일단 너무 좋았습니다..

전 이책에서 가장 맘에 다가오는 글귀가 있었답니다,,,"행복에는 조건이 따르지 않는다.." 항상 어떠한 상황이 되었을때 어떤 결과가 좋았을때..행복해 했던거 같은데..그냥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 내가 살아 숨쉬고 있다느것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는것에 행복과 감사를 느낀다는 것을 모르고 살았던거 같아서...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구절이었답니다...

그리고 "현재가 행복이다.."라는 구절또한 와닿았던거 같습니다..바쁜 현대사회에서 미래만 내일만 보고 달려가는 상황에서 현재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흘려보내는 것에 너무 익숙한 시대이지만...

현재 지금 이순간을 느끼고 감사하고 즐길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행복을 아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면서 행복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릴 수있게 되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