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무얼보고 있을까?

글 : 이와고 히데코

사진 : 이와고 미쓰야키

 

 

 

현재 3살된 딸래미가 최근에 동물에 관심이 많아서 서평 신청 했었는데

첨으로  신청해서 당첨된 서평 도서에요.

 

무얼 보고 있을까??  첫장면이 코알라 사진이 있어서 그런지 급!

관심을 보이는 딸래미^^ 책 표지에 코알라 그림이 있어서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아가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엔 좋은것 같아요.

 

 

 

그림으로 되어 있는 동물들이 있는,

의인화되어 있는 책들만 보다가 실사가 되어 있는 동물들이 있으니

신기한가 보네요. 혼자서 한장씩 넘겨 보기도 하고 코끼리가 나오는부분에선

코를 잡고 코끼리 흉내도 내보고.  가끔씩은 엄마를 보고 뭐??

(이건뭐야?) 라고 물어보기도 하고 ..

사자 가족들이 물을 마시는 장면에선 냠냠!! 이라는 표현도 사용하며

흉내를 내더라구요.

 

 

 

 

 

 

 

 

 

어린아가들은 요맘때쯤(2~3살 ) 넘어가는 시기엔 동물들이 의인화 되어

있는 책보다는 실사가 찍힌 사진들을 보여주고 읽어 주는게 도움이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책인것 같네요.

 

무얼 보고 있을까?? 책 내용이 단순하면서도 글밥도 작고, 또 실사가 찍힌

사진들도 있고 동물들이 나오는부분에선 엄마랑 노래도 부르고 하기엔

참 좋은책인것 같아요.

 

아가가 아직은 말은 능숙하게 하는 단계가 아니라 이렇게 공부를 하기도 해요.

엄마가 물어 보고 답해주는 형식으로..

< 무얼보고 있을까? 음...사자가족들이 냠냠!! 시원하게 물을 마시기도 해.

<무얼보고 있을까? 코끼리 가족들이 풀을 뜯어 먹으며 보고 있어. 어? 아기 코끼리도 보이네.

<무얼보고 있을까? 귀여운 아기 코알라 가족들이 어깨를 주무르며 보고 있어

등등....

놀아 주고 읽어주고 하면서 책을 읽어주기에 단순하면서도 좋은것 같네요.

 

다만..너무 큰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기엔 조금 부족한듯 하구요.

어린아가들에겐 호기심을 자극할수 있는 책인듯 하지만..조금 아쉬운 부분은

어린아가들이 읽을수 있는 책인 만큼속지(?)부분이 많이 얇게 처리된듯

하네요.

조금만 힘을 주어 당겨도 찢어 질수 있는 부분이 아쉽구요.

또.. 보통은 어린아이들이 볼수 있는 책들은 모서리 부분이 라운딩

처리가 되어 있는데 이책의 경우엔 조금 모서리마다 각이 져서

조금 위험 할수도 있을것 같아요.

전반적으론 단순하면서 쉽게 읽어줄수 있는 책인것 같아서 좋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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