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당신의 아이를 원한다,

최연소 노벨평화상 후보 킬버거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낸다,

실화를 바탕으로,, 그들이 자원봉사를 스스로 선택하고 배려와 공감을 이끌어내기까지 성장과정도 함께..

 

책을 읽으면서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계속 되뇌이게 되었다,

모든 출발은 부모의 교육에 달려있기 때문에,, 이 책이 부모들의 필독서가 되는 이유이다,

 

킬버거 형제도 평범한 우리 아이들과 같았지만,, 부모의 한결같은 배려심깊은 자비로운태도를 보고 그 환경속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일어선 경우다,

 책에서 볼수 있듯이.. 세상을 향해 자원봉사를 하려는 아이들은 모두 어릴적 부모의 배려와 기대. 공감속에서 자란 경우다.  진정으로 아이가 행복함을 느낄수 있도록,, 사교육에 열을 올리며 학교가 파하기 무섭게 학원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 시점에서,,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진정한 교육을 놓치고 있다는 아쉬움...

 아이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획일적인 사교육으로 막아버리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었다,

 

 첫번째. Compassion 자비심에 관해..

 

두번째 Courage 용기에 관해..

 

세번째 Community 공동체의식

 

세가지 C를 실천하기 위한 지침서이다,

아이들에게 이 세가지만 심어준다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성인이 될 지구촌은  평화로움이 가득할것만 같다,, 내 아이도, 옆집아이도 킬버거 형제와 같은 아이가 될수 있다.  

300페이지가 넘는 책을 덮고나면,,, 너무나 많은 생각이 든다, 

킬버거 형제가 스스로 만든 자원봉사단체인 FTC(Free the children)는 벌써  100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이 가입해서 자원봉사단체를 꾸려가고 있단다. 참 아름다운 아이들이다..

   

 

책 뒷편에는 매일 실천할수 있는 작은 행동들이 100가지 요약적으로 나와있다,

세계화 시대에. 국제이슈에 관심을 갖게 해줄 필요성도 느꼈다,

단지 국내의 이슈만이 아닌,,, 아이가 어려서,, 받아들일까? 의문스럽겠지만, 그건 부모의 과오일뿐이다,

 아이들은 무한한 잠재력을  품고 태어났다,, 보고 듣고 스스로 느낄수 있는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 

 어느순간, 우리 아이에게도 기회는 찾아올 것이다,, 아이 스스로 느끼는 선택할 그 순간을 위해. 부모 는 100가지  행동요령을 아이한테 남모르게 심어주면 될듯하다,

 

  100가지 행동요령은 이미 상식적으로 알고있던 내용이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이 참 많다,

 달라이라마의 서문에서,,
"모든 사람은 어머니로부터 진정한 자비심의 씨앗을 물려받았기 때문에 더욱 자비롭고 자애로울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고 말했다.

 세계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우리아이 교육지침서,,

 현재 7살인 아들에게.. 초등,,중등, 고등, 대학 때 다시금 이 책을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생각이 자랄수록,,, 그때그때 느끼는 것도 분명, 틀려질 것이다.

 책을 덮고 참 따뜻한 마음이 울컥 솟구치는걸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