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소니아 골디. 마리엘 마요
그 림 : 파스칼 에스텔롱, 안느 베스
출판사 : 마루벌
마루벌의 지도들고 세계 한바퀴는 스프링 양장으로 되어있어서
스프링의 장점인 페이지의 열고 닫음이 편안하고 연결 된 페이지 중간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다 볼 수 있다.
실사 사진이 아닌 그림으로 그려져 읽고 보는 동안 편안하게 지구를 탐색할 수 있다.
우주속의 지구, 지구의 대륙과 바다,
세계의 탐험가, 지구의 기후, 지구의 자연환경,
여섯대륙과 여러나라, 남극, 세계여러 나라 국기에 대해
순차적으로 설명되어 큰곳에서 점점 작은 곳으로
천천히 탐색하며 들어가는 느낌을 받는다 .
그림으로 특징이 매우 잘 묘사되어 있어서 그림만 보고도
전달하려는 내용이 정확하게 이해 된다.
자연백과사전의 실사사진이 눈에 익어 기억에 남는다면
손으로 그린 그림은 눈을 통해 마음에 남는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실사보다는 그림을 더 선호하게 되는 것 같다.
길게 펼쳐지는 페이지 그림은 국토의 경계를 먼저 보여주고
바로 옆페이지를 통해 그 나라의 지형과 서식동물, 문화재등을 비교할 수 있게 해준다.
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도 아이들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을 듯 쉽게 그려져 있다.
아이와 함께 국기 따라그리기를 해보아도 좋을 듯 하다.
여섯 대륙에 대한 설명은 종교와 의, 식, 주와 각 나라의 특징이 잘 설명되어 있다.
한국은 뛰어난 반도체 기술과 자동차로 유명하다고 설명되어 있다.
미국에 대한 설명이 한페이지 이상 인것에 반해 한국은 한줄로 기술되어 있는 점이
매우 아쉽게 느껴진다.
세계속에서 한국이라는 나라의 페이지수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가기를 이책을 보며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