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아이가 자도 자도 낮에 학교 갔다오면 피곤하고 뭐든지 귀찮아 보이곤 했다.

그리고 매일을 아니지만 낮잠을 한번 자면 밤잠 처럼 몇시간씩 자곤 하는것이다.

게다가 감기에 이런저런 일로 병원엘 다녀야 했다.

어떻하면 건강하고 힘들지 않고 공부에 몰두할 수 있을까? 

그래서 밤에 꼬박꼬박 10시에는 재웠다.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아닌가 보다. 계속 피곤해 하는것이다.

 

그러다.....

 

<우리아이 수면코칭> 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읽어가면서 " 아~ ,  아~~~  그랬구나.... " 하는 탄식이 나왔다.

바로 잠도 잘 자야 보약인 것이였다.

" 밥이 보야, 잠이 보약..." 이런 말을 들어보지 않았는가...

우리 아이도 잠을 잘 자야 했던것이다.

 

하루에 8시간 이상을 재워야 하는데, 숙제를 못해서, 시험이라서, 이런 저런 이유로 7시간 정도 자야한 날들이 있었다.

 

이 책을 읽은 후로는 절대로 절대로 하루 8시간을 밤잠으로 확보가 안되면 안된다는걸 알고 숙제를 덜 했어도, 책을 덜 봤다해도, 문제집을 끝내지 못했어요. 그냥 자라고 한다.

 

왜냐하면.....

졸린걸, 눈비비며 오래 한다해도 잠을 자야 뇌에 장기기억장치로 이동을 한단다.

그래서 기억에 오래 남고 정리와 반복학습을 하는 효과가 있단다.

 

그래서 하루 계획을 마무리 못했다 해도 그냥 밤10시가 되면 무조건 자라고 한다.

그래야 아침에 깨우지 않고도 스스로 읽어나고 머리도 맑고 밥맛도 좋으니까...

어제밤 한 공부도 머릿속에 남아있고, 내것으로 만들 시간을 줘야 하니까....

모두 끝내려고 욕심 부리다가 모두 날아가 버리는 경우가 생기니...

 

사실, 서울대 들어갔는데 하루에 잘것 다 자고 공부했다는 말 = 못믿었었다.

      그러나 이제는 믿는다. 실험에서도 연구 결과에서도 밝혀졌고, 내 경험으로 비추어 봐도

      맞는구나 싶다.

 

이 책을 읽고 엄마가 달라졌어요! 할것 같다.

이책을 만나게 된게 다행인것 같다. 아이에게도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는게 마음가짐이 바뀌면서 가장 큰 수확인것 같다.

 

수면 코칭대로 해나가면서 아이를 관찰하고 있다.

기분은 어떤지, 피로도는 어떤지...

 

기분도 좋고, 아침에 일어나서도 좋다.,  아침도 힘들지 않게 먹는다. 방과후도 씩씩하게 들어온다. 거기에 나가 놀라고 해서 1~2시간 뛰어놀게 하니까 아이가 스스로 공부 하겠단다.

스스로 하고 싶은 공부하고 책보고 하다 학교 숙제를 깜박 하는 경우가 생겼다.

그래도 제 시간 되면 나는 재운다. 면역력도 올라갔는지 비염으로 고생고생 했는데 서서히 없어지고 코푸는 일도 거의 없다. 아 그리고 숙제~ 못한걸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서 하더이다.

이런 기특한 일이....

 

암튼 읽어보시고 도움 받으세요~ 책 내용 많이 도움됩니다. 좋네요!!!

 

적극 추천합니다.

 

예쓰24, 인터파크에 올렸습니다.....http://blog.yes24.com/document/5321200

 

 

 

http://book.interpark.com/blog/yn760/2407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