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이 책이 오니 서로 서로 하겠다고 난리네요..

근데 이 책의 아름답고 이쁜 그림때문에 아이의 그림이 잠시 미약해보이지만..

힌트처럼 그려져 있는 배경의 그림을 보고 아이들이 시도를 해본다는 것이 정말 맘에 드네요.

아들은 자동차완성하기 자동차 색칠하기..

딸은 표정그리기와 가발모양그리기와 아니나다를까 드레스디자인에 관심을 보이고

그려냅니다.

뭐든지 근사하게 잘 그려나가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맘이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자기들이 해나간것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네요..

아이들에게 색칠공부도 사주고 그림을 그리는 법을 가르쳐주려는 노력을 조금씩 했는데요..

둘째인 아들에게서 놀라운 점을 많이 발견하고 있습니다.

미술학원에 가면 획일적인 것만 배울꺼 같아 한편으로 걱정을 하지만..아이들에게

손을 쓰면서 뭔가를 그리고 색칠하고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대도 도움이 되고

자기 표현을 하면서 여러가지 구상을 하고 공간을 구성하는 능력이 생기는 것 같아..

두들 놀이책은 정말 두말 할 나위없는 좋은 책이자 교재입니다.

좋은 책 만들어주신 진선에 감사드리고 맘스쿨에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