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스테파노 추피
출판사 : 다섯수레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미술책을 전문으로 만든 작가이기에
미술이라는 특정분야에 쉽게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책이다.
새로운 접근 방식과 다양한 화자의 시각(강아지, 화가 본인, 숙녀...)으로
그림을 풀어내 학문적이지 않은 명화의 이야기를 알 수 있게 된다.
약간 수준이 있어서 초등저학년 보다는 초등고학년이상이면 즐겁게 볼 수 있으며
명화와 미술사라는 학문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이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실존인물이며
사실에 근거해서 저술했기에 명화이외에
역사적인 사실과 그시대의 문화와 생활양식 까지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화가가 명화 한장을 그리기까지의 과정이나
그리기 된 배경과 화가의 사상과 생각등이 실제처럼 잘 나타나 있어서
명화를 이해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14세기에서 시작한 조토 디 본도네, 얀 반 에이크, 안드레아 만테냐, 산드로 보티첼리,
레오나르도 다 빈치, 조르조네,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산치오, 티치아노 베첼리오, 피터르 브뤼헐, 카라바조, 렘브란트 반 린, 디에고 벨라스케스, 얀 베르메르, 프란시스코 고야, 윌리엄 터너,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 드가, 빈센트 반 고흐, 조르주 쇠라,
파블로 피카소, 바실리 칸딘스키에 이르기까지 20세기의 추상미술의 거장까지 간단하고 명료하고
쉽게 깊이 있게 정리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