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
오랜만에 정말 괜찮은 육아서를 만났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서천석의 트윗육아 <하루 10분 내 아이를 생각하다>입니다.
트위터를 하지는 않지만... 지인들의 추천으로 서천석씨를 알고있었던 터라... 호기심이 가는 책이였습니다.
짧막한 에세이가.. 마치 시집을 읽는듯..편안하게 읽혀집니다...
처음에.. 욕심껏 한권을 훌쩍 다 읽어버렸어요;;
지금은... 하루에 한두페이지.. 정독을 하고.. 마음으로 다시 읽어보는 중이랍니다... ^^
이 책은 지금 내 고민을 알고... 너무 욕심껏 아이를 키우려고 하지 말라고.. 다독여 주는것 같아요...
저자인 서천석씨가 매일 트윗에 올린 짧은 단상들을 모아 책으로 출간한것 인데...
전 어떤 다른 육아서들보다 마음에 와닿고...
한번 읽고 그만인 그런 책이 아니고...
매일 매일.. 에세이 하나씩 읽고 마음에 담아두고 싶은 그런 소중한 책이랍니다.
" 부모는 아이를 당장 변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결국 변하게 하는 사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