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이라면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이에 있는 바로 그 산?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정말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나?
이러다 모두 죽는 건 아닌지........
논술시간에 배웠던 폼페이의 최후에 대해서도 아직
두려움이 가시지 않았던 터라
딸아이의 두려움은 현실처럼 느껴졌다.
문제는 좀 더 면밀하게 관찰하기 위해 우리가 자유롭게
북한을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그것이 제대로 될 수 없음을
책을 읽으면서 안타까워 했다.
지금껏 알지 못했던 화산의 여러 가지 것들.
이를 테면 해구는 무엇인지 화산의 종류는 왜 이렇게 많은지...
화산의 생김새 등......
책 속엔 정말 다양하고 알찬 내용이 꾸며져 있어
초등학교 저학년의 아이들에겐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
타니안타니 박사와 강산이의 여행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