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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 서평단 이벤트를 통하여 두들놀이책을 처음 알았어요. 무슨 책인가 검색해보니 엄마들 사이에서 굉장히 유명하고 인기있는 그림놀이책이더라구요. 요즘 서점에 가면 창의 쑥쑥이나 그림 놀이 책들이 연령대별로 브랜드별로 쫘악 너무 많이 있어서 어떤 책이 좋은지 쉽게 선택하기가 어렵잖아요. 아이들이 색칠하고 그림 놀이하는 걸 좋아해서 한 두권씩 사 보긴 했는데 딱히 마음에 100% 드는 책은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 두들놀이 책 2-크리스마스와 겨울 친구들은 이 겨울에 딱이네요. 다른 책들보다 약간 심도있게 그려져있고, 색칠하는 예도 칼라로 나와 있어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Doodle은 자유롭게 쓱쓱 그리는 그림을 뜻한다네요. 틀에서 벗어난 여행에서 새롭고 즐거운 생각들이 샘솟듯 자유로운 드로잉은 우리 아이들의 그림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선물해 주겠죠?
아주 예쁜 트리와 꼬불꼬불 산타 수염, 반짝 반짝 빛나는 겨울 밤 등이 어른인 제가 봐도 그리고 싶게 구성되어 있어서 대만족입니다. 오늘 온 이 책에 반해서 5살인 우리 딸과 함께 색연필, 싸인펜, 크레파스로화려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그림을 쓱싹쓱싹 그리고 행복한 미소 지으며 꿈나라로 갔네요.
이번 크리스마스는 이 두들놀이책 덕분에 더 기다려지고 더 행복할 것 같네요
단순한 색칠하기 책이 아닌 창의력과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이 책! 대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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