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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홈스가 실존 인물이 아닌 만들어진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되였죠. 너무도 사실적으로 표현된
사건들과 해결 방법들이 너무 통쾌한 마음에 실존하지 않는 홈스에게 부탁하면 사건을 잘 해결해
줄거라는 생각으로 사건의뢰를 하기도 했다고 하니 얼마나 리얼한지를 실감합니다.
사건현장에는 언제나 단서가 있고 우리는 쉽게 넘어가는 말투나 행동 하나 하나에서도 실마리를
찾아내는 짐승과도 같은 예리한 추리력이 빛납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손에서 놓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 다음의 상황들이 궁금하여서 조그만 더 조그만
더 하다가 다 읽어 버리게 되지요. 내가 명탐정 셜록 홈스가 되어서 관찰하고 추리하고 증거들을 찾아
내고 정말 재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추리소설의 장점은 한 사물을 볼 때 그냥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것도 한번 더 보게 되고 한번 더 생각
해보게 된다는 것이 좋은 것 같더군요. 생각의 폭의 넓혀야 하니까요.
복잡한 삶속에서 한 번씩 이런 추리소설로 머리를 식히는 것도 좋을 듯 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