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난 아들에게 이 책을 소개해주려고 펼쳤는데 와 이런 책이구나 했네요..
숫자 1부터 알려주는 이 책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숫자를 쓰는 시작점을 알려주는 빨간점이예요.
아이들이 똑바로 쓰기 어려워하는 숫자들에 중심을 잡아주니 숫자를 쓰는 모양새가 잡혀요.
그리고 그 아래에 문제들도 뻔한 문제가 아니네요..
수의 개념을 알아가는 것이 목적이라 그런지 어른이 저도 한번 더 생각해보아야 하는 문제들과
재밌는 게임도 소개되어있네요..
내년이면 학교에 가는 아들에게 이번 방학에 꾸준히 한다면 수와 수학이라는 과목도 어려워하지
않고 자신있어 할꺼같아요..
아이도 우리나라에서 나온 단순한 연산문제집보다 흥미있어하고 엄마 핀란드는 좋은 나라야?
하네요..왜 그런말을 하니?물으니 누나가 그랬답니다.
누나가 3학년인데 학교에서 핀란드의 교육환경이 좋다는 동영상을 선생님이 보여주셨대요..
수학이라는 것은 가게에서 사고 싶은 물건을 사야할 때에도 목적지를 찾아가야할때 세상의 수많은
가지의 수를 만났을 때 가장 작은 경우를 고를 때에 만나는 일상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즐겁게 수를 만났음 하는 맘을 가져봅니다.